최근 트럼프 대통령이
"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를 유발할 수 있다"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어요.
이번 발언은 백악관 공식 석상의 발언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어요.
왜 트럼프는 이러한 발언을 했고, 정말 타이레놀과
자폐는 관계가 있는 건지 알아보려고 해요.
의학계: 근거 없어
타이레놀(아세트아미노펜)은 임신부가 복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안전한 진통제
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증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,
아직 둘의 인과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어요.
FDA(식품의약국): 타이레놀 문제없음
타이레놀은 문제가 없다!
→ 같은 정부 기관이 대통령과 반대되는 주장을 한 것은 이례적이에요.
FDA란?
트럼프의 꾸준한 자폐 언급
: 20년 전 자폐 어린이는 10,000명 중 1명이었어. 근데 지금은 34명 중 1명이야.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!!
트럼프는 이전에도 자폐에 대한 언급을 계속 해왔어요.
MAHA 공약
MAHA
Make America Healthy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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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GA(Make america great again)과 더불어 트럼프가 내세운 주요 공약이에요.
트럼프가 타이레놀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말하고
다국적 기업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켜
⇒ 대중들에게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.
웨이크필드 사례가 주는 교훈
1998년 MMR 백신-자폐 논문 조작 사건
→ 백신 접종률 급락
→ 홍역 등 질병 대유행
→ 막대한 공공보건 비용 발생
